영남대학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신기역 주변에 거주중이고 평소에 등교할 때

가장 빠르게 등교할 수 있는 수단인 719번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아침 1교시에 학생이 몰릴 수 밖에 없는 시간대에 719버스가 항상 문 앞까지 가득 사람이 타고 있어서 버스를 눈앞에서 한두개 못타곤 해서 불가피하게 지각을 하게 됩니다. 거의 모든 수업이 대면이 되어버린 상황에 셔틀버스가 운영되어 저를 포함하여 버스에 탑승하지 못하여 지각하는 학생들이 줄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셔틀을 코로나 시국에 운영한다는 것은 꽤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수업들이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하는데 셔틀이 위험하다고 운영하지 않는다면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영남대학교 전체 인원을 생각한다면 저와 같은 불편을 겪은 사람은 분명 소수일테지만 이런 작은 불편도 목소리 내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검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