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으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문제를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며, 이미 정치, 경제, 사회 등 다른 분야에서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산림자원학은 바로 지구환경문제의 중심에 서 있는 핵심전공입니다. 우리 산림자원학에서는 생물다양성과 천연자원의 보고인 숲에서 수목생리, 산림생태에 대한 각종 연구프로젝트수행을 통해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문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사막화방지를 위한 해외조림사업 연수학생파견 등 다양하고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인 산림바이오매스의 이용은 화석자원의 고갈과 환경문제를 위한 해결책이며 산림자원학을 이끌고 있는 또 하나의 핵심엔진으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환경선진국에서는 에너지수급을 위한 국책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를 태양력, 풍력과 함께 차세대에너지원으로 두고 있습니다. 우리 산림자원학는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많은 연구경험과 활동으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숲의 휴양 및 치유기능은 21세기가 요구하는 또 하나의 역할입니다. 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트는 각종 병질환에 치유효과가 증명되었으며, 산림경관에서의 휴양을 통한 건강회복 및 정서순화는 현대인의 정신적, 신체적 문제들에 대한 가장 빠르면서도 유일한 치유법입니다. 우리 산림자원학에서는 숲의 휴양 및 치유기능과 숲교육은 물론 나아가 사회복지에 이바지 하는 산림복지 전문인력풀을 통해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Iowa State Univ.)과 자매결연을 맺고 현장실습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학점취득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3학년을 수료한 후 아이오와대학에서 32학점을 취득하면 양 대학에서 공동학위를 받을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일본과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의 여러 대학과도 연구협력과 학생교류를 통해 국제적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1세기가 직면한 환경적 이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꿈꾸는 모든 이에게 본 학과는 여러분이 찾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합니다.

산림자원학과 학과장